영양중앙초, 시를 읽으며 마음을 키워요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25-06-27 18:01
- 2025학년도 작은학교 가꾸기 시울림 활동 실시 -

□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28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울림 어울림 김미화 시 낭송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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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울림 활동은 2025학년도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다. 영양중앙초등학교는 이달의 시 릴레이, 시 따라쓰기,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인성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 시 낭송가와의 만남은 지난 20일에 실시된 김보람 시인과의 만남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청소년을 위한 시낭송 테라피’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단계별 발성법과 시 낭송법을 익히고, 준비한 시를 낭송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된 김보람 시인의 시집인 「까무룩, 갑자기 아득해져요」, 「ㅎ의 독립 선언」에 수록된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시를 고르고, 직접 낭송해 보면서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아침 활동 및 학년별 자율 시간을 통한 일상적인 시 읽기에서 작가 및 시 낭송가와의 만남으로 더욱 깊어진 시울림 활동은 오는 7월 3일, 교내 동시 낭송 대회로 1학기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 5학년 학생은 “그 동안 시는 재미없는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선생님과 함께 시를 읽고 주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나누면서 시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영양중앙초등학교는 학년별 아침시간 및 교과수업과 연계한 시읽기활동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인문학적 소양을 폭 넓게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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