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진영, 심재한)는 지난 6월 26일(목) 강남동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천의 뜻을 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남동 협의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지역특화 복지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진 현황을 보고했다. ▲월 2회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마음을 잇는 보약밥상’ ▲거동 불편 어르신 8가구에 대한 안전 손잡이 설치 ▲공모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재래식 화장실로 오랜 불편을 겪던 어르신 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에 선정돼, 수세식 화장실 설치라는 숙원을 이루게 된 사례는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
이처럼 활발한 특화사업 운영이 입소문을 타며 행복금고 정기후원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남동 제9호 착한가게로 ‘교도소연구소(대표 금용명)’가 동참해 경북공동모금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더불어, 지역 후원자에게 현판을 지원하는 ‘강남동산타’ 역시 27호점까지 탄생하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진심을 담아 이웃을 살피는 활동들이 주민들 사이에서 감동과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더 많은 주민이 따뜻한 복지공동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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