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 ‘찾아가는 희망 반딧불이’ 성과 점검
안동시 서구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9일(수), 3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찾아가는 희망 반딧불이’ 상반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찾아가는 희망 반딧불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위험군 및 10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서구동 특화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동안 이뤄진 건강상담 및 서비스 연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성과로는 △상반기 총운영 실적 49건 △건강상담 누적 34건 △상담 유형별 분류(가정방문, 내방 상담, 전화상담 등) 62건 △서비스 연계 및 제공(긴급복지 지원, 보건소 연계, 후원 물품 제공 등) 132건 △대상자 맞춤 상담 진행 현황 등이 주요 항목으로 꼽혔다.
특히 혈압·혈당·체온 등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경로당 및 복지시설 중심의 예방 안내 및 교육도 병행됐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한 점에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동은 하반기에도 폭염과 감염병 등에 취약한 복지 대상자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박춘자 서구동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상시 점검 체계를 통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 필요 시 의료,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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