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은 연간 80명에 이르는 아기를 사망케 했으며, 페암으로 사망한 수백 명의 비흡연자들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고 정부위원회의 과학자들이 어제 말했다. 그 위원회는 공공장소,즉 레스토랑,술집과 공공서비스 건물 같은 장소에서의 금연을 요구했다. 의료사무장인 케네스 칼맨 경은 올 여름 정부백서에 공표될 조치를 암시했다.
그러나 정부소식통은 지난 밤 장관들은 자발적으로 실시될 수 있는 새 조치들을 원했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위한 입법조치는 계획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우골 금지파동에 잇달아 정부가 '통제적 복지국가' 를 만들고 있다는 말에 토니 블레어는 꽤 민감한 상태이다.
장관들은 술집과 식당에서 금연을 실시하기 위한 추가입법 필요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고 정부소식통은 전했다.그들은 자발적인 조치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는 것을 지적했다. 많은 사무실과 공공건물에서 금연규칙들이 생기고 있으며, 이는 점차로 극장, 영화관과 공공 교통기관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우리는 자발적인 방식으로 결론이 나기를 간절히 바란다.자발적인 방법이 전혀 불가능 할 때 입법은 최후의 선택으로서만 도입될 것이다.라고 정부소식통은 말했다.
그러나 간접흡연의 위험상에 대한 확신이 증가합에 따라 흡연을 허락하는 회사는 압력을 받고있다.
노동자들이 기존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법률을 인용하여 고용주를 상대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