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기가 맛이있어서가 절대아닙니다.

입맛도 없고 , 먹을곳도 마땅치 않아서 시내 롯데리아 근처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리게되었습니다.
뷔페인데 먹을것이 그렇게 많치는 않았지만, 이것저것 담았습니다.
먹다가 보니 입맛도 안맞고 피치 못하게 남기게 될것같았습니다.
억지로 먹고 나중에 탈라는것 보다 남기는게 낫을거 같아서 남겼는데 음식물 남기면 2000원 받는다고 써있더군요.
남기고 2000원냈습니다.
근데 주인아줌마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음식물 남겼다고, 
그래도 참고 다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 성인입니다.
근데 참 어이가 없어서 2000원을 더 내라는 겁니다.
음식값만 둘이서 12000원썼습니다.
먹고 기분나쁘고, 다신 이집안갈랍니다.
음식질도 별로고, 주인 매너도 영 아닌거 같고, 가서 음식먹고 체하고 나왔습니다.
안동에 이런 음식점이 있다는게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