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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64 : 미움의 터미널
글 쓴 이 : 바람난 김씨 등 록 일 : 2010-03-05 오전 11:31:17 조 회 수 : 2398 추 천 수 : 0
카테고리 : 인 물 | 안동
촬영일시 : 2010:02:19 15:43:01 | 카메라 : Canon EOS 5D Mark II | 노출시간 : 0.002 s (1/500) | 노출보정 : - | 조리개값 : f/3.5 | 초점길이 30.0mm (35mm 환산: 4242mm) | ISO감도 : 100 | 측광 : -

한주가 시작되면 낡은 터미널로 그가 도착한다
한주가 지날때쯤 그는 다시 낡은 터미널에서 떠난다
기술직이라는 이유로 언제나 '갑'이 아닌 '을'이란
이유로 그는 언제나 타지를 전전하고 다닌다



아내가 뇌종양 판정을 받고 슬픔에 찬 상태로
그는 다시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터미널에 도착한다
'갑'이란 이유로 일만 시키고 '갑'이란 이유로
쉽게 쉽게 대하기만 했다



그의 아내의 안부가 궁금하여 검사결과를 묻고선
난 내 아내와 있었다
오랜만에 둘이 손잡고 시장을 돌고 아이들과
함께한 자리가 아쉬워 난 또 그를 외면했다



아마도 그는 내려와 어느 술집에서 눈물의 잔을
비웠을지도 모른다
내 식구가 아니기에 내 직장동료가 아니기에
그러고 있을지도 모를 그를 난 또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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