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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63 : 정말 명당이랍니다.

서후면 광흥사의 해우소거든요.
묘자리로는 최고랍니다.

관련된 얘기도 있다는데.. 전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리플달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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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	2002-09-12 오후 6:22:23
모든 절이 그런 건 아니고.. 그런 절이 많답니다./.

뽀리	2002-09-12 오후 6:21:02
대충 이런 얘기가 있었던 듯 하네요. 그리고 다른 절에서도 해우소 자리가 가장 명당이랍니다

뽀리	2002-09-12 오후 6:20:23
그래서.. 주지 스님이 고민고민하다가.. 고마 해우소를 맹글어 버릿다고 하네요..

뽀리	2002-09-12 오후 6:19:55
심지어는 밤 중에 평장(편편한 묘)을 하고 도망갈려는 사람도 있었드랩니다.

뽀리	2002-09-12 오후 6:19:25
그 후에도 몇번인가.. 묫자리로 쓸려는 사람들이 나타났드랍니다.

뽀리	2002-09-12 오후 6:18:51
근데.. 당근.. 주지 스님이 안된다고.. 길을 막고 못 올라오게 해서 그 밑에 어디쯤인가 묘를 썼다고 하네요

뽀리	2002-09-12 오후 6:18:11
여그다가 묻을라고 상여를 메고 올라 왔더랍니다.

뽀리	2002-09-12 오후 6:17:53
그 어른의 묫자리를 이 곳 즉, 맹당 자리에 하고픈 후손들이

뽀리	2002-09-12 오후 6:17:27
중앙에서 쫌 활동하시던 어른 한 분이 돌아가셨답니다

뽀리	2002-09-12 오후 6:17:02
옛날 옛날에.. 언제쯤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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