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재사]

 

지동재사(芝洞齋舍)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8호

지 정 일 1985. 8. 5.

소 유 자 : : 김승태(金昇泰)

소 재 지 : 안동시 임동면 지리 294-1

형태및구조 : 목조와가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지동재사(枝洞齋舍)는 운천(雲川) 김용(金涌, 1557∼1620) 선생과 그의 부인(夫人) 이씨(李氏)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인조(仁祖) 17년(1639)에 건립한 것이다. 정면 4칸, 측면 5칸의 '?'자형 팔작 및 박공집으로 전형적(典型的)인 재사형 건물양식으로 매우 검소한 느낌을 보여 주고 있다.김용(金涌) 선생의 자(字)는 도원(道源), 호(號)는 운천(雲川), 본관은 의성(義城)으로서 34세에 문과(文科)에 급제(及第), 승문원(承文院) 부정자(副正字) 예문관(藝文館) 검열(檢閱)을 지냈고 임진왜란 때는 안동수성장(安東守城將)으로 많은 공을 세웠으며 이듬해 계사년(1593) 의주(義州)의 행재소(行在所)에서 국왕을 호종(扈從)하고 병조참의(兵曹參議)를 거쳐 한때는 편수관(編修館)으로 {선조실록(宣祖實錄)} 수찬(修撰)에 참여하였다. 이 건물은 임하댐 건설로 임동면 지리 567번지에서 1989년 현위치로 이건(移建)했다. 묘소는 맞은편 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