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북촌댁]

 

하회북촌댁(河回北村宅)

문화재지정 : 중요민속자료 제84호

지 정 일 : 1979. 1. 23.

소 유 자 : : 류영하(柳寧夏)

소 재 지 :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706

수량:

5곽 5동

문화재 안내

양진당과 더불어 하회 북촌(北村)을 대표하는 집이다(북촌 二大家라 불리어짐).이 집은 경상도(慶尙道) 도사(都事)를 지낸 류도성(柳道性)공이 철종 13년(1862)에 창건한 것으로, 안채, 사랑채, 사당, 대문간채, 등을 두루 갖춘 전형적인 양반 주택이다.대문간채는 정면 7간, 측면 1간으로 중앙에 솟을 대문을 두었으며 몸채의 대문간과는 축을 달리하고 있다.몸채는 사랑채와 안채가 앞뒤로 놓여 있으나 하나로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자형 평면을 이룬다. 사랑채는 납도리에 홑처마로 비교적 장식이 없는 편이다. 안채는 대청전면에 두리기둥과 굴도리를 쓰고 소로로 수장하는 등 장식을 하였고 집도 전체적으로 높게 지어 특이한 구조를 보여 준다. 사랑 마당 오른편에 배치된 별당을 독립된 형태의 것으로서 굴도리에 소로로 수장하고 외부는 두리기둥을 쓰는 등 매우 장식적인 건물이다. 집의 간살이로 보아 주로 접객용으로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사당은 홑처마에 박공지붕으로 일반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