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목사 원통전]

 

개목사원통전(開目寺圓通殿)

문화재지정 : 보물 제242호

지 정 일 1963. 1. 21.

소 유 자 : : 開目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2리 888

형태및구조 : 목조단층 맞배집

규격:

3×3칸

문화재 안내

이 절은 본래 흥국사(興國寺)로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661∼680) 때 능인대사(能仁大師)가 절 뒤에 있는 천등굴(天燈窟)에서 도(道)를 닦던 중 천녀(天女)의 이적(異蹟)으로 도를 깨치고 여기에 큰 절을 세운 것이라 한다. 그런데 옛날 안동지방(安東地方)에는 소경이 많았는데 여기에 절을 세운 뒤에는 눈병이 없어져 조선시대(朝鮮時代)에 이 절 이름을 개목사(開目寺)로 고쳤다 한다.원통전(圓通殿)은 세조(世祖) 3년(1457)에 건립되었다 한다. 측면에서 볼 때 전면(前面)으로 퇴간을 달아 맞배지붕의 박공면(搏工面)이 전면으로 길게 나와있다. 공포는 전(前), 후(後)면이 다른 수법(手法)으로 되었는데, 전면은 출목(出目)없이 익공형(翼工形)으로 조각되었고 후면은 1출목을 두어 회목도리(外目道里)를 받게 하였다.내부는 연등천장으로 상부(上部)가 노출(露出)되었으며 초각(草刻)한 파련대공(波蓮臺工)과 솟을대공을 두어 종도리(宗道里)를 받게 하였다. 솟을대공 수법 역시 고식(古式)의 하나로 되어 있다. 현존 건물은 조선초기 것으로 법당인 원통전(圓通殿)과 요사채, 그리고 문(門)을 겸한 종루(鍾樓)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