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西後面)

봉정사극락전(鳳停寺極樂殿)

문화재지정 : 국보 제 15호
지 정 일 1962. 12. 20.
소 유 자 : : 鳳停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2리 901
형태및구조 : 맞배기와집 주심포(柱心包)집
규격:	모 : 3×4칸
문화재 안내
이 건물(建物)은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목조건축(木造建築) 중 최고(最古)의 건물로 유명하다. 봉정사(鳳停寺)는 신라 신문왕 2년(682) 의상국사(義湘國師, 625∼702)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경내에는 고려시대에 세워진 3층석탑과 고려말 조선초에 건립된 대웅전(大雄殿)과 조선초에 만들어진 화엄강당(華嚴講堂)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주심포(柱心包) 건물로 高麗時代의 건물이지만, 전대(前代)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의 건축양식(建築樣式)을 내포(內包)하고 있어 더욱 주목(注目)되고 있다. 1972년에 실시한 보수공사(補修工事)때에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건립 후 첫 수리는 고려 공민왕(恭愍王) 12년(1363)이며 그 뒤 조선 인조(仁祖) 3년(1625) 2차에 걸친 수리가 있었다.원래는 대장전(大藏殿)이라 불렀으나 뒤에 극락전(極樂殿)이라 개칭한 것 같다. 기둥의 배흘림, 공포(?包)의 단조로운 짜임새, 내부가구(內部架構)의 고격(古格)함이 이 건물의 특징이며, 부재(部材) 하나하나가 모두 국보적(國寶的) 기법(技法)을 갖추고 있어 한층 더 지보적(至寶的) 존재라 할 수 있다.

봉정사대웅전(鳳停寺大雄殿)

문화재지정 : 보물 제55호
지 정 일 1963. 1. 21.
소 유 자 : : 鳳停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2리 901
형태및구조 : 단층팔작지붕와가 다포(多包)집
규격:	3×3칸
문화재 안내
봉정사의 정전(正殿)으로 조선(朝鮮)초기(初期)의 건물로 추정된다. 주간(柱間)의 창문(窓門)이나 벽채 등 일부가 초창후(初創後) 변경되었으나 골격은 전형적인 다포양식(多包樣式)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공포(?包)의 힘있고 가식없는 수법(手法)은 초기의 다포양식 특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조선초의 다포(多包)집 계통 건물로서는 남한지역에서는 몇 채 되지 않는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건물내부에서의 가구형식(架構形式)이나 세부 기법에서도 외부와 같이 단조로우면서 견실한 공법(工法)이 초기의 다포양식 특징들을 보이고 있다. 단청(丹靑)은 창건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고려적(高麗的) 요소(要素)를 지니고 있어 건물과 함께 중요한 회화자료(繪畵資料)로 주목되고 있다.

개목사원통전(開目寺圓通殿)
문화재지정 : 보물 제242호
지 정 일 1963. 1. 21.
소 유 자 : : 開目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2리 888
형태및구조 : 목조단층 맞배집
규격:	3×3칸
문화재 안내
이 절은 본래 흥국사(興國寺)로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661∼680) 때 능인대사(能仁大師)가 절 뒤에 있는 천등굴(天燈窟)에서 도(道)를 닦던 중 천녀(天女)의 이적(異蹟)으로 도를 깨치고 여기에 큰 절을 세운 것이라 한다. 그런데 옛날 안동지방(安東地方)에는 소경이 많았는데 여기에 절을 세운 뒤에는 눈병이 없어져 조선시대(朝鮮時代)에 이 절 이름을 개목사(開目寺)로 고쳤다 한다.원통전(圓通殿)은 세조(世祖) 3년(1457)에 건립되었다 한다. 측면에서 볼 때 전면(前面)으로 퇴간을 달아 맞배지붕의 박공면(搏工面)이 전면으로 길게 나와있다. 공포는 전(前), 후(後)면이 다른 수법(手法)으로 되었는데, 전면은 출목(出目)없이 익공형(翼工形)으로 조각되었고 후면은 1출목을 두어 회목도리(外目道里)를 받게 하였다.내부는 연등천장으로 상부(上部)가 노출(露出)되었으며 초각(草刻)한 파련대공(波蓮臺工)과 솟을대공을 두어 종도리(宗道里)를 받게 하였다. 솟을대공 수법 역시 고식(古式)의 하나로 되어 있다. 현존 건물은 조선초기 것으로 법당인 원통전(圓通殿)과 요사채, 그리고 문(門)을 겸한 종루(鍾樓)가 있다.

취지금니묘법연화경(翠紙金泥妙法蓮花經)
문화재지정 : 보물 제314호
지 정 일 1959. 2. 12.
소 유 자 : : 광흥사(廣興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590
형태및구조 : 취지(翠紙)에 金字로 쓴 經帖
규격:	가로 31cm 세로 11cm (3권) - 50매, (4권) - 58매
수량:	2책
문화재 안내
고려말인 1373년(공민왕 22)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취지(翠紙)에 금분(金粉)으로 쓴 묘법연화경(약칭으로 法華經)으로 2권 2첩이다. 우리나라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전으로 7권 28품으로 되어 있다.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간행된 경전이다. 동일한 내용의 책자로 문화재로 가장 많이 지정되어 있다(1989년 현재 국보 3점 보물 22점). 전체 권(卷)이 남아 있지 않고, 다만 권3 끝에 '시주(施主) 권도남(權圖南)'이란 표시가 있을 뿐이다.

백지묵서묘법연화경(白紙墨書妙法蓮花經)
문화재지정 : 보물 제315호
지 정 일 1963. 1. 21.
소 유 자 : : 광흥사(廣興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590
형태및구조 : 白紙에 墨書한 經帖
규격:	(1권) 가로 37cm 세로 13cm 53매 (2권) 가로 35cm 세로 12.5cm 54매
수량:	2책
문화재 안내
1389년(창왕 1) 장씨(張氏) 부인의 발원에 의해 사성(寫成)된 것이다.

봉정사화엄강당(鳳停寺華嚴講堂)
문화재지정 : 보물 제448호
지 정 일 1967. 6. 23.
소 유 자 : : 鳳停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2리 901
형태및구조 : 단층와가 맞배지붕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화엄강당(華嚴講堂)은 스님들이 불교학(佛敎學)을 공부하는 장소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온돌방 구조를 갖춘 강당(講堂) 건물이다.
이 건물의 연혁은 봉정사와 관련된 사적기록(事蹟記錄)을 살펴보아야 알 수 있다. 같은 경내(境內)에 있는 극락전(極樂殿)과 대웅전(大雄殿)은 [양법당중수기(兩法堂重修記)] 등에 따르면 17세기에 중수(重修)되었다. 이런 중요건물의 중수가 있을 때 스님들의 강학공간(講學空間)인 화엄강당도 함께 중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평면(平面)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건물 내부는 남쪽 2칸이 부엌, 북쪽 4칸이 온돌방으로 되어있으나 1930년대에 [동양미술(東洋美術)]에 발표된 [천등산봉정사(天燈山鳳停寺)]의 자료에 의하면 당시 이 건물의 평면은 정면 4칸, 측면 4칸으로 현재의 온돌방 뒤쪽으로 4칸의 마루가 깔려 있으며 부엌이 지금보다는 넓게 자리잡고 있다. 평면구성(平面構成)이 언제 오늘날처럼 바뀌었는지는 정확하게 알기 어려우며 1930년대 이후로만 짐작될 뿐이다.

봉정사고금당(鳳停寺古今堂)
문화재지정 : 보물 제449호
지 정 일 1967. 6. 23.
소 유 자 : : 鳳停寺광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2리 901
형태및구조 : 단층와가 팔작지붕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고금당(古今堂)은 맞배지붕의 주심포계(柱心包系) 건물로서 집이름으로 보아 원래는 불상(佛像)을 모시는 부속전각(附屬殿閣)이었던 것으로 생각되나 지금은 요사(寮舍)로 사용하고 있다. 1969년 해체복원(解體復元) 당시 발견된 상량문(上樑文)에 의하면 광해군(光海君) 8년(1616년)에 중수(重修)한 사실이 있었으나 건립연대(建立年代)는 확실하지 않다. 고금당의 남쪽에는 우화루(雨花樓)가 있어서 고금당의 남쪽 지붕이 우화루와 연결되고 그 아랫쪽을 부엌으로 사용하였는데, 1969년 고금당(古今堂)과 화엄강당(華嚴講堂)을 해체하면서 우화루가 철거되었다.1930년대에 [동양미술(東洋美術)]에 발표된 봉정사 배치도(配置圖)에 의하면 우화루는 정면 7칸, 측면 1칸 규모로써 대웅전(大雄殿) 영역(領域)과 구별되는 극락전(極樂殿) 영역의 문루(門樓)로 자리잡고 있다. 고금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작은 규모임에도 다양한 건축기법(建築技法)을 사용, 치밀하게 구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퇴계선생필법부유첩(退溪先生筆法附遺帖)
문화재지정 : 보물 제548호
지 정 일 1972. 8. 30.
소 유 자 : : 권오상(權五相)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교리리 207
형태및구조 : 장지(壯紙) 묵서첩(墨書帖)
규격:	필법 : 5.75cm×33.5cm 211매 서첩 : 26.5cm×40.5cm 22매
수량:	3책
문화재 안내
{퇴계선생필법(退溪先生筆法)}은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이 그의 제자인 송암(松巖) 권호문(權好文, 1532∼1587)공에게 글씨 체본으로 써 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大·中·小 등 크고 작은 글씨체와 해(楷)·행(行)·초(草)서의 각 체를 따로 써 주었다. {퇴계선생유첩(退溪先生遺帖)}은 2책으로 장첩(粧帖)되어 있는데, 스승인 퇴계 선생의 편지를 모은 것이다.송암 권호문 선생은 15세에 퇴계 선생의 문인(門人)이 되어 평생 벼슬에 뜻을 버리고 스승을 따라 배우며 청성산(靑城山) 기슭에 연어헌(鳶魚軒)을 짓고 유연자적(悠然自適) 하였다. 동문수학한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선생은 '백세(百世)의 사표(師表)요 강호(江湖)의 고사(高士)'라고 칭송했다.

학봉김성일종손가소장전적(鶴峯金誠一宗孫家所藏典籍)
문화재지정 : 보물 제905호
지 정 일 1987. 3. 7.
소 유 자 : : 김시인(金時寅)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856
형태및구조 : 전적류(典籍類)
수량:	일괄(56종 261점)
문화재 안내
조선 선조 때의 명신이며 학자인 학봉 김성일 선생의 종손가에 소장되어 온 전적(典籍)을 선별하여 56종 261책을 일괄 지정한 것이다.

학봉김성일종손가소장고문서(鶴峯金誠一宗孫家所藏古文書)
문화재지정 : 보물 제906호
지 정 일 1987. 3. 7.
소 유 자 : : 김시인(金時寅)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856
형태및구조 : 고문서류
수량:	일괄 17종 242점
문화재 안내
조선 선조 때의 명신이며 학자인 학봉 김성일 선생의 종손가에 소장되어 온 고문서를 선별하여 17종 242점을 일괄 지정한 것이다.

안동권씨능동재사(安東權氏陵洞齋舍)
문화재지정 : 중요민속자료 제183호
지 정 일 1984. 1. 10.
소 유 자 : : 안동권씨대종회(安東權氏大宗會)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393
형태및구조 : '?'자형 와가
수량:	4동 49칸
문화재 안내
이 집은 고려(高麗) 삼태자(三太師) 중의 한 분인 권행(權幸) 선생의 묘제(墓祭)를 위한 재사(齋舍)이다. 처음 효종(孝宗) 4년(1653)에 관찰사 우(沚)공이 종인(宗人)들과 논의하여 마루·고방 등 16칸을 건립하였고, 그후 숙종(肅宗) 9년(1683)에 관찰사 시경(是經)공이 누각(樓閣) 7칸을 추가 건립하였다. 그러나 1743년 화재로 건물이 전소되어 중건했고, 1896년 다시 화재가 나 당시 안채·안사랑채·사랑채·대문간채·별당·곳간채 등 총 70여칸의 건물이 임사청(任事廳)·전사청(典祀廳) 등 몇 칸만 남기고 모두 없어진 것을 건양(建陽) 1년(1896)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정사석조여래좌상(安定寺石造如來坐像)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
지 정 일 1973. 8. 31.
소 유 자 : : 구(舊) 안정사(安定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형태및구조 : 화강석재불상
수량:	1구(軀)
문화재 안내
이 불상은 안동시 월곡면(月谷面) 미질동(美質洞)에서 발굴 된 것으로, 그곳에 있던 안정사(安定寺, 지금은 없어짐)에 보관되어 있었다. 본래는 연화좌대에 안치된 석불상(石佛像)인데 안정사 주지가 방에 안치하면서 금분을 칠해 원형이 다소 손상되었다. 안동댐 건설로 인해 안정사가 폐사(廢寺)되므로 서후면 봉정사(鳳停寺) 주지였던 설송(雪松)의 협조를 받아 1973년 극락전(極樂殿) 법당 좌대 뒤쪽에 별도 보관중이다.

안동숭실재(安東崇室齋)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6호
지 정 일 1982. 2. 14.
소 유 자 : : 풍산류씨문중(豊山柳氏門中)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886
형태및구조 : 목조와가 겹처마맞배집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이곳은 풍산부원군(豊山府院君) 류중영(柳仲?, 1515∼1573) 선생의 묘제(墓祭)를 위한 재사(齋舍)로서 몸채인 숭실재(崇室齋), 영모루(永慕樓)와 부속사가 연이어져 장방형의 '?'자형 집을 이루고 있다. 몸채는 1987년 보수 때 발견된 영조(英祖) 12년(1736)의 상량문(上樑文)에 의하면 본래 능효사(陵孝寺)의 한 전각(殿閣)이었는데, 풍산(豊山) 류씨(柳氏)의 재사(齋舍)로 인수하여 명종(明宗) 13년(1558)에 중수(重修)하고 광해군(光海君) 14년(1622)에 보수(補修)하였다고 한다.몸채의 건축양식(建築樣式)은 전면에서는 내외일출목(內外一出目)의 앙설(仰舌)로 된 이익공식(二翼工式)이고 후면에서는 초익공식(初翼工式)인데 그 양식이 고격(古格)을 지니고 있어 주목된다. 1994년과 1995년에 보수했다.

봉정사 삼층석탑(鳳停寺三層石塔)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
지 정 일 1984. 12. 9.
소 유 자 : : 봉정사(鳳停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 2리 901
형태및구조 : 화강석재탑
수량:	1기(基)
규격:	총 높이 3.18m
문화재 안내
봉정사(鳳停寺)를 극락전(極樂殿) 영역과 대웅전(大雄殿) 영역(領域)으로 나누었을 때 이 탑은 고금당(古今堂)과 함께 극락전의 영역을 구성하고 있으며 가람 배치나 조성 양식으로 보아서 건립년대는 고려(高麗) 중엽(中葉)을 추정된다.이중(二重) 기단(基壇)의 방형(方形) 석탑으로서 기단부(基壇部)에 비해 탑신부(塔身部)의 폭이 좁으며 각층 높이의 체감(遞減)이 적당한 반면 폭의 체감율이 적고 옥개석(屋蓋石)도 높이에 비해 폭이 좁아 처마의 반전(反轉)이 약하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약간 둔한 느낌을 준다. 상륜부 일부는 남아 있지 않다. 탑의 총 높이는 318cm이다.

안동저전농요(安東苧田農謠)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지 정 일 : 1980. 12. 30.

기능보유자 : 조차기(趙且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446

문화재 안내

이 농요는 서후면 저전동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불러오던 것으로 농사일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던 이 지방 특유의 구전민요(구전민요)이다. 이 농요(농요)는 그 가사나 선창(선창)하는 조차기옹의 창법이 독특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이 일게하고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농요의 내용이나 가락이 독특하고 고유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저전농요는 조차기옹이 어릴 때부터 불러오던 것으로, 1968, 1973, 1976년에 걸쳐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획득한 바 있다.·논매기노래 후산아(사나)타령

삼냉이(삼삼기)타령

·마개(말목)노래

·달개(터다지기)노래

안동김씨태장재사(安東金氏台庄齋舍)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28호
지 정 일 1981. 4. 25.
소 유 자 : : 안동김씨종중(安東金氏宗中)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 1리 249
형태및구조 : 목조와가
수량:	3동
문화재 안내
이 건물은 안동(安東) 김씨(金氏) 시조(始祖) 태사(太師) 김선평(金宣平)공의 단소를 지키고 봉제(奉祭)를 위한 재사(齋舍)이다. 재사 가까운 지역에는 신라시대부터 천태암(天台庵)이 있었다 한다. 설단(設壇) 이후 단소(壇所) 동쪽 100보 내에 숙종(肅宗) 37년 경 소옥(小屋)을 지었다가 영조(英祖) 25년(1749)에 재사를 확장하였으나 식수난과 질병이 겹쳐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 양근(養根)공이 경향각처의 뜻을 모아 현위치에 승려의 집을 철거하고 터를 닦아 정조(正祖) 17년(1793)에 28칸을 중건하고 익실(翼室)과 문루(門樓)를 옮겨지었다. 1913년 4월 주사를 현위치에 확장하여 10칸을 중건했고 1960년 풍수해를 당해 재사를 보수했다.'?'자형의 재사와 '?'자형의 이상루(履霜樓), '?'자형의 관리사(管理舍)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사에는 제수(祭需)를 준비하는 유사실(有司室)과 전사청(典祀廳), 그리고 참제원실(參祭員室)이 있다.이상루는 묘제(墓祭) 후에 음복(飮福)과 문중(門中) 회의(會議)를 여는 장소로 사용되는 곳이다. 재사는 민도리집의 간결, 검소한 건물이며 누(樓)는 이익공식(二翼工式)의 팔작지붕 건물로 누 상부(上部)는 3면에 판벽(板壁)을 치고 판문(板門)을 설치하였다. 이 지역 재사건물 가운데서 규모가 크고 각 부분이 용도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건물로 매년 음력 10월 10일 묘제(墓祭)를 지낸다.

관물당(觀物堂)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호
지 정 일 1985. 8. 5.
소 유 자 : : 권오상(權五相)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교리리 207
형태및구조 : 목조단층와가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선조(宣祖) 2년(1569) 강호고사(江湖高士)로 알려진 송암(松巖)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선생이 건립하여 학문을 강론하던 건물로, 뒤에 건립된 종택 내에 있다. 이 건물은 평면(平面)은 '?'자형 인데 비해 지반의 이음새는 '丁'자형으로 되어 있고, 지붕 좌측은 남북으로 뱃집이다. 우측은 팔작(八作)지붕이다.

권태사신도비(權太師神道碑)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3호
지 정 일 1985. 8. 5.
소 유 자 : : 안동권씨종중(安東權氏宗中)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393
형태및구조 : 화강석재비
규격:	총 높이 3.75m, 비신 높이 2.10m, 기단높이 95cm
문화재 안내
이 비는 안동(安東) 권씨(權氏)의 시조(始祖) 태사(太師) 권행(權幸)공의 신도비(神道碑)이다. 현종(顯宗) 2년(1661) 권태사(權太師)의 24세손인 군수(郡守) 권성원(權聖源)공이 세운 이 비는 전체 높이 3.75m로 좌대(座台)의 귀부(龜趺) 위에 비신(碑身)과 이수(彦首)를 얹은 구조로서, 비문은 숙종(肅宗) 때 우의정(右議政)을 역임한 미수(眉未) 허목(許穆, 1595∼1682) 선생의 전서(篆書) 글씨가 씌여 있다. 비각은 1971년 세운 것이다.

봉림사지삼층석탑(鳳林寺址三層石塔)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9호
지 정 일 1985. 8. 5.
소 유 자 : : 장석기(張碩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180-2
형태및구조 : 화강석재탑
수량:	1기(基)
규격:	총 높이 3.35m
문화재 안내
이 탑은 봉림사(鳳林寺) 옛터인 안동(安東) 장씨(張氏) 정자인 봉림정사(鳳林精舍) 앞에 세워져 있다. 2층기단(基壇) 3층 석탑(石塔)으로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하층기단(下層基壇)에는 안상(眼像)이 새겨져 있고, 초층석탑(初層石塔)에도 문비(門扉)가 조각되어 있다. 3층의 옥개석(屋蓋石)은 없어졌고 상륜부(相輪部)는 노반(露盤) 위에 앙화(仰花)와 보주(寶珠)가 얹혀있다. 현존하는 탑의 높이는 3.35m이다.

죽헌고택(竹軒古宅)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4호
지 정 일 1985. 3. 30.
소 유 자 : : 이병하(李炳夏)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 2리 939
형태및구조 : '?'자형 목조와가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이 건물은 상해임시정부요인(上海臨時政府要人)으로 활약한 동농(東農) 김가진(金嘉鎭, 1846∼1922)공이 고종(高宗) 23년(1886)에 건립한 고택이었으나, 1890년 참봉(參奉) 죽헌(竹軒) 이현찬(李鉉贊)공이 인수하여 현재 재사(齋舍)로 사용되고 있다. 정면(正面) 5칸, 측면(側面) 4칸 홑처마 삼량가(三樑架)의 납도리 집으로 안채가 높고 지붕은 맞배의 연속으로 구성되었다.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외담은 험준한 산중에서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돌을 쌓아 내부를 겨리시키는 특이한 양식이며 전반적으로 조선 말기의 전형적(典型的)인 '?'자형 민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광흥사응진전(廣興寺應眞殿)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5호
지 정 일 1985. 8. 5.
소 유 자 : : 광흥사(廣興寺)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236
형태및구조 : 목조단층와가
수량:	1동
규격:	모 : 6×3칸
문화재 안내
광흥사는 신라(新羅) 신문왕(神文王, ?∼691)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創建)하였다고 한다. 원래 광흥사는 안동에서 가장 웅대한 사찰(寺刹) 가운데 하나였으나 1946년에는 학서루(鶴棲樓)와 대방(大房)이 퇴락하여 무너져서 지금은 부속전각이었던 응진전에 석가모니불을 봉안(奉安)하고 있다.응진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다포계(多包系) 건물로서 내부는 통간(通間)으로 하였으며 바닥에는 청판(廳板)의 방향과 간격이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우물마루를 꾸몄다. 공포(?包)는 정면에만 주간포(柱間包)를 설치하고 나머지 삼면(三面)은 화반(花盤)으로 간포(間包)를 대신하고 있어서 주심포(柱心包)와 다포의 중간적인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연화경(蓮華經)' 보물 2점이 보관되었던 사찰이다.

명옥대(鳴玉臺)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4호
지 정 일 1986. 12. 11.
소 유 자 : : 계대표김시인(契代表金時寅)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태장 2리 산 72-1
형태및구조 : 목조와가
수량:	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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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자는 1665년(현종 6)에 사림(士林)에서 옛날 퇴계(退溪) 이황(李滉, 1501∼1570) 선생이 후학들에게 강도(講道)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누각형(樓閣形) 정자(亭子)이다. 옛 이름은 '낙수대(落水臺)'였으나 육사형(陸士衡, 名機)의 초은시(招隱詩)에 '나는 샘이 명옥을 씻어내리네(飛泉漱鳴玉)'라는 글귀를 다라 '명옥대(鳴玉臺'로 개칭했다고 한다.정면 2칸, 측면 2칸의 평면에 계자난간(鷄子欄干)을 두르고 있으며 사면(四面) 모두를 개방하여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 좋게 하였다.내진주(內陣柱)와 주상(柱上)에 남아 있는 흔적으로 보아서 원래 뒤쪽 2칸은 방으로 꾸며져 있던 것을 후대(後代)에 지금과 같이 전면적(全面的)으로 개방된 누마루 형식으로 개조(改造)한 것으로 보인다. 맞은편 바위 표면에 '명옥대(鳴玉臺)'라는 암가서(巖刻書)가 남아 있다. 초서(草書) 현판은 창암정사(蒼巖精舍)로 퇴계 선생 몰후 94년만인 1664년(현종 5)에 개곡(開谷) 이이송(李爾松) 등이 곡식과 재물을 모아 지은 건물이다.

함벽당(涵碧堂)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0호
지 정 일 1992. 7. 18.
소 유 자 : : 류기운(柳基運)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광평 2리 1252
형태및구조 : '丁'자형 목조와가
수량:	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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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자의 창건자는 명종(明宗) 때의 무인(武人)인 절충장군(折衝將軍) 강희철(康希哲)공이다. 그는 관직에서 은퇴한 뒤 함경당(涵鏡堂)이라 이름짓고 이곳에 유유자적(悠悠自適)하였다. 그 뒤 이 정자의 소유는 도촌(道村)에 살았던 옥봉(玉峯) 권위(權暐, 1552∼1630) 선생에게 넘어 갔고, 다시 이곳에 세거(世居)해 오던 함벽당(涵碧堂) 류경시(柳敬時, 1666∼1747) 선생의 소유가 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함벽당 선생은 전주인(全州人)으로 임동(임동) 수곡(水谷)에서 태어나 고산(孤山) 이유장(李惟樟), 갈암(葛菴) 이현일(李玄逸) 선생의 문하에 나아갔다. 숙종(肅宗) 20년(1694) 알성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장령·풍기·한산·용강·양양고을원을 거쳐 순천부사 등 직을 지냈다. 목민관(牧民官)으로서 선정(善政)을 베풀어 뒤에 청백리(淸白吏)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