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을까  
누구일까 
아무도 없는 줄 알았드니 
가족 가운데 있었네. 내 집 안에 있었네

앞집에도 있었네  
옆집에도 있었네 
아침, 저녁, 하루에도 몇 번이나 만나는 
이웃 중에 있었네 

형제 가운데 있었네  
친구 가운데 있었네 
친지 가운데 있었네 
시장에서 만난 그 친구  
서울 가다가 만난 그 친지  
병원에서 만난 그 사람  
온천에서 만난 그 사람  
직장 동료 그 사람  
아우 친구 그 사람 
나는 지금까지 무얼보고 있었나, 무얼하고 있었나
 
내가 전도 할 사람 
하나님이 가까이 두셨네  
많이도 두셨네 

나 복 많이 받으라고 
나 크게 충성하라고 
나 천국에서 큰 자 
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자 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