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어 관속에 누워 있을 때
내 이름이 천국의 생명 책에 기록되어 있을까?
그 책에 이름이 없는 자는 
" 주 하나님 주 하나님" 하며 하나님 앞에 갈지라도
" 나는 너를 모른다" 하실터인데......

내가 죽어 관속에 누워 있을 때
내가 행한 무슨 일이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되어 있을까?
" 내가 너에게 줄 상은 아무것도 없다" 하실터인데......

내가 죽어 관속에 누워 있을 때
사도 바울 같이  " 나의 갈 길을 다 가고 믿음을 지켰으니"
할 수 있을까
시편의 저자 같이 감사하며 그 문에 들어가고
찬송하며 그 궁전에 들어 갈 수 있을까?

내가 죽어 관속에 누워 있을 때
내 영혼이 주님 앞에 설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손 내밀어 주실까?
앞서 간 성도들과 천사들이 찬송하며 기다려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