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미스죠킴을 보면서■

반디미스죠킴은
싱가포르의 국화 줄기난이다.
키가 크게 자라지만 줄기는 가늘고 힘이 없어
굵기가 두 뼘은 되는 나무 기둥을 가운데 세우고
돌아가며 여러 포기를 심어서
자라는대로 나무에 묶어 주며 키웁니다.
싱가포르엔 2,30미터나 자라는 큰 나무도 있고 아름다운 꽂을 피우는 큰 나무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연약한 줄기난이 왜 국화일까요?

싱가폴은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 파키스탄, 유럽인이 어울려 사는 다 민족 국가입니다.
영어가 공용어이지만 종족별로는 자기 민족어를 사용하 고 종교도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기독교로 다릅니다.
이렇게 여러민족이 정부를 의지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살아간다고 줄기난 반디미스쵸킴이 국화입니다.
교회는 온 세상 사람들이 주님 의지하고 사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싱가포르의 국화 반디미스쵸킴을 보면서 혼자 설 수 없이 연약하나 십자가 붙잡고 믿음, 소망, 사랑을 꽃피우 며 살아가야 할 교회를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아가야 할 사람들을 생각 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