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전쟁 때에
뉴저지 주 트렌톤 시에 주둔한 
영국군 부대장 랄 카드 대령이
카드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연락병이
"급전입니다"하며 
전보문을 내밀었다

대령은 
카드놀이가 한참 재미 있어서
"알았다" 하고
전보문을 옆으로 밀어 놓았다

조금 후에 
조지 와싱턴 지휘하의 미국군이 
델러웨어 강을 건너 오고 있다는 급전을 읽고 
달려나가 작전명령을 내렸으나 때는 늦어
랄 카드 대령과 많은 영국군이 전사하고 남은 자는
다 포로가 되었다.

잠간 뒤로 미룬 것이 그만
군인의 명예와 조국에 돌려야할 승리와 
자신의 생명을 잃게 했다.

바쁘다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지 맙시다.

돈부터 벌겠다고 
신앙생활을 뒤로 미루지 맙시다
늙으면 믿겠다고, 죽을 때 믿겠다고 
뒤로 미루지 맙시다
뒤로 미루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내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