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글 ---------------------
┃◆ 글쓴이 : 음식
┃◆ 날 짜 : 2003-03-21 오후 2:12:33
┃◆ 제 목 : 음식만드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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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가면 종사자들이 음식을 만들면서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는것이 눈에 뜨이고
┃작은식당은 아줌마가 후라이팬에 무얼 만들면서도 무슨이야기를 쉴새없이 하고
┃찌개나 고기등을 손님식탁에서 진열하면서, 조리하면서도 끊임없이 웃고 이야기 하는데
┃원래는 학교나 회사의 식당처럼 입에 마스크를 쓰고 머리에도 모자를 쓰는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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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면 답답하고 손님들과의 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가급적이면 주방에서는 이야기를 하지말고 손님좌석에서도 엎드려 음식을 상위에 내릴때는 
┃조용히 그리고 다 내린후에는 멀리 떨어져서 맛있게 드세요가 맞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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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마스크가 씌여져 있다고 생각하고 늘 입을 조심하는게 손님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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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문경 어디를가서 식사를시키면 밥갖다주는것이 꼬옥~~~~~  머슴한테나 거지한테 밥갖다주는것처럼
휙~ 갖다주며 가버립니다 이래가지고 무슨장사를하며 세계화를 부르짓는지 알수가없습니다


밥상을 보면  숱가락 젓가락은 팽~ 돌아가버리고  말을걸면 얼굴보고 안하고 뒷통수보이면서 
대답하고 가버리고요

갈비집에가서 음식시키면 알바아가씨인지 함바아가씨인지몰라도 더러븐 (?) 궁디 옆자석손님께

쪽~~ 바로보이고   ,   부르면  먼지날리는것이 보입니다 

모처럼 회식하러가면요...

조용하게회식하는것이아니라


시장바닥 싸구리음식점온기분입니다

여자들 얼굴은요,  찬바람이 쌩~ 불고요

친절이란 단어는어디를찾아봐도없구요...


돈줄때면 고맙습니다 안녕히가세요 합니다


손님이 거지입니까? 머슴입니까?

당연히 돈을 지불하고 맙사먹으로왓는데 갖다주는 아주머니들 보면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하긴 집에서도 남편에게 그렇게하니깐 자기들이 식당나와서 고생하지요 남편에게 바가지않끌고, 

하늘처럼받들고 도와주엇더라면 남편들이 휼륭히 성공해서 높은자리에 앉거나 돈마니벌어서

자기들고생안할텐데,,말입니다

방문객여러분 오늘지금어디가서라도 음식시켜드셔보세요 맛잇게 드세요 하는집이 몇집되는지요...


말한마디한다고 돈드는것도아니고 힘드는것도아닌데...


정성들어 음식준비해서 손님에게 갖다줄때에는 맛이없더라도 맛잇게 드세요

한마디만 하면 벌써 입맛이 당기는데....


그말하는 식장아주머니 하나 없더군요.......


허탈합니다

시내가셔서 테스트해보세요 

다방에 커피시켜드셔보세요


커피타주면서 맛있게드세요 하는아가씨가 있는지를요...

하긴 그러니깐  오봉쟁이노릇하지만....

참내

커피값이 어디 어린에 껌값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