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게 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어느식당에 가도 기본인 된장찌게가 식단에 있으며 고기집에도 물론 있다
그러나 그맛이 그맛일 정도로 비슷하다
된장하나로 밥을 먹을수 있는 그런 찌게를 못 만들어 내는가?
된장 한숫갈 두부 조금 멸치 호박 서너개 가끔은 냉이나 소고기도 조금씩 넣던데
근데 맛이 아니야...
문제는 된장의 맛이거든
그리고 된장에 베인 나물맛...

된장맛 하나만으로도 식당장사 성공할수 있으리라
좀더 연구하면 될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그냥 하던데로 그대로 만들어 내고 있다
밥먹고나면 숫가락 적신 된장찌게가 반 이상 남는데도 느낀점이 없는지..
맛이라던가 ...양이라던가..
그리고 그런모습을 보면서도 혼자가도 둘이가도 한뚝배기 가득씩 준다
결국은 음식쓰레기 양산하는건데..
딱 한집 있는데 좀 비싼집이고 나와는 관계없으니 말하지 않으련다

좀더 생각해서 기본음식인 된장만은 입맛에 맞게 만들어야지
그런집이 있다면 맛있는 그집은 된장냄새 만큼이나  소문은 흘러흘러 문전성시를 이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