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늦은 밤인데도 성업중이더군요. 
저는 처음 갔었고 그 전에 몇 번 갔었다는 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확 바뀐 서비스에...난감해 하더이다. 
너무 바쁘셨는지...약간 질긴감이 있어 친구가 조금만 더 구워달라고 종업원에게 부탁했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다시 들고 오셔서 더 구우면 다 탄다고 그냥 먹으랍니다.
친구 말로는 약간 조린 것 같은...그러니까 양념이 쏙 베여야 하는데 이번엔 아니었다고 하더이다. 
갈매기살이 질긴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도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는 가격...이 맘에 들더이다. 
포장주문을 하는데 혼자 사는 친구도 가져가고 싶어해서 반반(불닭+갈매기살)을 시켜 다시 반반으로 나누어 포장해줄 수 있냐고 물으니...된답니다. 

그런데 다시 돌아와...너무 바빠서 그렇게 포장은 안된답니다.ㅎㅎ 그래서 그럼 원래 포장하시는데로 해달라고 하니...종업원이 다시 가더군요. 
그런데...다시 돌아와....너무 바빠서 포장주문은 안된답니다.ㅎㅎㅎ
뭐 그런... 첨부터 안된다고 하던지...ㅎ

늦게 가서 그런지...상당히 한눈에 보아도 어린티가 확나는 아이들이 꽤나 많더이다. 아무리 많이봐도 고딩이던데..민증한번 까보고 싶었지만 그냥 왔습니다. 

그냥... 장사 잘되시겠지만... 서비스와 맛에 대한 믿음이 깨지면 그 집은 끝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갔으면 좋겠는데...서비스에 신경을 좀 써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번창하세요~

┃-------------------- 원본 글 ---------------------
┃◆ 글쓴이 : 현수
┃◆ 날 짜 : 2007-12-13 오전 12:18:44
┃◆ 제 목 : 진짜 값싸구 맛있는 불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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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여기 친구 통해서 처음 가봣는데요 ~첫날 간 날두 밖에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먹엇어요 그가게엔 항상 자리가 없어요 초저녁에 가지않으면 기본이 3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ㅡㅡ;; 긍데 일단 맛을 보면 기다린게 후회되지 않을 꺼에요~ 오다가다 간판은 몇번 봣는데 저런데 손님은 올까? 하는 정도로 허름하죠 ㅋㅋ 안동여성병원에서 우정 스포츠 센타쪽으로 오시다 보면 훈제불닭이라고 허름한 가게가 하나 있어요~ 지금은 장사가 넘 잘되서 그 바로 옆에 확장 이전 했더라구요~~ 불닭이랑 갈메기살  그리보 갈메기살 반이랑 불닭 반이랑 주는 반반이 있어요~ 열라 푸짐한데 단돈 10,000원 !!긍데 그집 이름은 불닭인데 전 갈메기살이 헐 더 맛 있더라구요~~ 펫쳐값두 무지싸요~ 다른덴 거의 7000원이나 8000하자나요~ 그집 핏쳐는 6000원이구요~ 기본 안주는 보통 맥주집 마른 안주처럼 나온답니다 . 불판에 구어져 나온 갈메기살이랑 훈제 불닭은 싱싱한 배추 쌈이랑 오이 피클이랑 싸 드시구요~~ 쥔 아줌마 인심두 넉넉해요~~ 돈없구 배고픈데 맛난거 먹고 싶을 때 꼭 추천 합니다~전 그집가서 한잔한담엔 꼭 한개 더 포장해서 온다는 거~~ㅋㅋㅋ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