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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뚜벅이       작성일 : 2006-12-12 오전 10:49:51 조회 : 3296
  563 부경숯불갈비를 다녀오다.    

일요일! 
가족들에게 한 주의 고단함을 깨끗이 해소할 만한 뭔가 이벤트가 있어야 할 것 같은 날이다.
그러나 매주 이벤트가 있을 수는 없다.
그럴때에는 평소 점찍어둔 먹거리 장소로 가족을 안내하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이런것이 삶의 지혜라고 일찍이 오래전에 동양의 성인 노ㄹ자님께서 말씀하셨다.

선어대를 지나서 안동대방향으로 약 200미터를 내려가면 오른쪽에 새로 생긴 갈비집이 보인다.

돼지양념갈비 3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개인적으로 식당가서 주문하는 행위를 "시킨다"라고 하는 표현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기본 밑반찬의 가지수는 맘에 들었다.

잠시뒤에 숯불을 가지고 왔는데, 숯불의 양이 장난이 아니다. 
추운 겨울이니깐 따뜻하라는 주인의 배려인가? 암튼 훗큰한 열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 양념갈비가 나왔는데
일단 두툼한 것이 인상적이였다. 질 나쁜 고기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는 뜻 ^^
양념은 적당히 절여져 있었고, 단지 조금 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고기의 질이 좋고, 뚜께가 적당히 두꺼운 상태라 씹는 맛이 좋았다.

3인분을 먹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평소와 같이 2인분을 더 추가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량으로는 1인분이 적당할 것 같은데.....1인분을 추가하면 왠지 초실한 듯
그냥 2인분 추가했다. 

잠시 뒤 이건 장난이 아니다. 
역시 고기집 인심은 추가에서 나오는데, 여긴 처음 주문한 3인분 만큼 2인분이 나왔다. ^^
ㅋㅋ 맘에 들었다. 

글이 길어지지만 이 집 된장찌개의 맛이 별미다. 
약간 매운탓에 아이들이 먹기에는 좀 그렇지만 정말 맛있다.
요즘 건강 생각에 과식을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식사 끝나고 숨쉬기 벅찬상태로 뒷저트(수정과)를 먹었다.

참고로 주인아저씨 자랑이 좋은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갈비탕도 맛있다고 하시는데
다음 기회로 미룬다.

암튼 최근 다녀본 음식점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이건 주관적인 생각이다.  
주차장 완비에 홀이 넓어서 편한 느낌이고, 모든 식기가 새것이라 왠지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뱀다리-많은 사람들이 음식점 불평을 하는데 불평보다 칭찬이 좋을 것 같다.
          좋은 음식점 소개해서 칭찬하는 것이 나쁜 음식점 불평하는 것 보다는 더 효과적일 것이다.           

   

 냠냠앗~뚜벅님 한군데 또 소개하셨네여 ^^ 먼저올리신 거북곱창 저두가봤씀다 뚜벅님말씀대로 전골맛도 좋더라고요~부경갈비 여기도가볼께요 바쁘실텐데 이렇게소개해주셔서 캄솨아함다^^2006-12-13 오전 5:34:54
 동의좋은 음식점이 부자되면, 다른 음식점도 따라하겠죠, 즐팅2006-12-13 오전 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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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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