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족발이 너무먹고싶어서
안동에선 그나마 맛이 좋다는 한양왕족발을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서비스업종에서 그것도 더군다나 식당이 말입니다.
제가 알기론 마치는 시간이 12시경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어제 한양왕족발에 들어섰을땐 11시경이였습니다.
그런데 그안에 손님들하나도 없고
주인아주머니인지는 몰라도 아줌마 2분과
아저씨와 종업원이있었습니다.
들어섰을때 다짜고짜아줌마가 하시는말씀이
장사안한다고 나가라는겁니다. 너무어이가없어
쳐다보니 음식과 술을 드시면서 사갖고가면
족발은 주겠다며 아니면 안판다는겁니다.
게다가 아저씨는 얼굴도 쳐다보지않고
등돌려서 음식을 드시면서 술좀 취하셨는지
발음 꼬인말투로 장사안한다고 가라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없어서 한소리 할려다가 그냥 나왔는데
어떻게 저러고선 장사를 한다는 말입니까. 아무리 유명하고
맛난다고해도 장사가 잘될수록 고개를 숙여야지
장사좀 된다고 저런 불친절과 손님을 저런식으로 맞는다는건
있을수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 
친구들한테 말을했더니 불친절로 유명하다더군요
저렇게 해서 장사를 할수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