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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짱나네 작성일 : 2006-08-20 오후 5:05:56
조회 : 4605
551
옥동 일식집'길상' 가지 마세요~ 수세미나와..짱나..
어제 옥동에 위치한 일식집 '길상' 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맨날 횟집만 가다..좀 특별날까싶어서...
일인분에 2만원이나 하는 음식을 시켰죠.. 별 차이도 없드만... 분위기 빼고는~~
그런데 음식에서 쇠수세미가 나왔습니다.
마침 종업원인지, 주인인지 아지매가 왔습니다.
음식에서 수세미가 나왔다고 했더니,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선 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화난 것은 최소한 음식을 교환해 주어야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없고 달랑 미안하다는 말만....돈도 한두푼 하는 집도 아니고 위생적인면에서 불결합니다.
최소한 변명이라도 하던지...그래서 어떻게 장사를 하는지 몰라...정말 비싼 음식 먹고 열받아서 왔습니다. 아이~~ 생각만 해도 짱나네...
저팔자()
수세미회라고 그집에서만 파는 귀한횟감인데 모르셨나보죠 ㅎㅎ
2006-08-23 오전 6:47:07
삐리리
댁이 잘못했네요. 맨날 가던 집에 가시지.. 소문에 분위가 좋다고하여 가 볼려고 했더니 아우 그런 우아한 분위기에 수세미 음식을 먹는다카먼 못가죠. 소문나겠는데요. 맨날 가던집 가
2006-08-23 오후 1:41:48
토토로
비싸면 비싼값을 해야하는거 아니가여...
2006-08-23 오후 10:03:53
프렌치카페
그렇네요..그건좀 심한처사다. 어쩜 그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나요 식당하시는 분들이 사람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사이다한잔만줘도기분 싹~
2006-08-23 오후 10:09:13
가본사람
길상은 업그레이드 했는데도 아직도 그모양이니...1인분10만원 이상 줘도 별로더라구요 정말 눈물 머금고 왔답니다.
2006-10-27 오후 4:06:36
안동인
여자들은 죄송해요라는말을 밥먹듯이형식적으로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입니다 당하는사람입장에서보면 닭쫒던개 지붕쳐다보는격입니다 골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