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풍산에 시내에 도착하자 말자 보면 좌측에 대구식당이라는 시골풍의 허스름한 식육식당이
하나있습니다. 된장도 집에서 만든된장. 각종야채도 촌에서 직접기른 냄새가 흠신나구... 
하여튼 촌에 할매가 해주는 그맛그대롭니다. 하여튼 촌냄새가 물씬납니다.
정말 세상에 지쳐있을때 고향생각날때 20분넘게 차를 타고 풍산까지 가곤합니다.
그집에서 소불고기가 젤루 맛납니다.(예식장에서 예전에 나오던 소불고기 있잖아요...)
글구.. 돼지주물럭도 맛있습니다. 소불고기에 쌈싸서 먹구나서 풋고추에 막된장찍어서 먹으면 죽여
줍니다.. 하나 아쉬운건 풍산에 있기때문에 캬~~를 한잔 못하죠... 그건 빼곤 죽입니다.

글구... 농사지으시든 맘씨좋은 어른들도 많이 오시기때문에 더욱 맛납니다.
밥 먹고 나서  식당 앞을 보면.. 촌에 한옥집에 최첨단시설을 갖춘 단란주점이 있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촌에 한옥집에다가 최첨단 단란주점시설을 갖춘곳을 첨 봤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