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태어나서 안동에서 20년을 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워낙이 맛있는 것을 좋아해서 많이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이고 저희 부모님도 미식가 수준이라 

 왠만히 맛있어서 맛있다고 안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맛 있는 집을 소개 합니다.. 

  첫번째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경안고 사거리 및에 있는 신선회초밥 집을 찾아가보세요.. 

  음식도 맛있고 깔끔하고 회3만원 정도면 네사람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구요 횟밥과 전복죽도 

  아주 일품입니다.. 안동에서 아주 오랫동안 횟집을 운영하셨습니다.. 

 두번째 중파(중앙파출소) 옆골목에 있는 청운식당.. 

  메뉴라고는 낚지볶음이 전부입니다.. 안동에서 아는 사람은 거의 알고 있습니다.. 

  점심때에는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예요.. 겉모습은 조금 허름한것 같기도하고 조금 비좁은 것 같으나 

  서울에 무교동 낚지 보다 더 맛있어요.. 1인분에 6000원이면 밥까지도 다 나오구요..

  마지막에 볶아드시면 더 좋아요.. 

 그리고 그 밖에도 만원짜리 한정식식당도 있구요.. 복어집도 있고 맛있는 것 많이 있는데 다음에...

 아.. 그리구요.. 안동한우가 유명하신것 아시죠??

 사장님이 직접 좋은 소를 사고 도살장까지 가지고 가셔서 손질까지 해서 가게까지 가지고 오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안풍한우백화점" 이 있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도 맛이 죽입니다.. 

 삼겹살을 사러갔더니 아주머니께서 오늘 삼겹은 좋지 않으니 목살로 사가세요.. 하면서 까지 친절을

 베풀어주세요.. 아주머니 이야기로는 전화 한통이면 택배도 보내주신데요.. 

 그래서 서울에서도 싼 가격에 좋은 고기를 사갈려고 주문전화와 손님들이 발 걸음이 많으시데요.. 

 요즘 광우병으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20년 동안 해오신 경력을 가지고 계시니 믿고 사셔도 

 좋은 것 같아요.. 축산협회 모법업소 1호점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