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차옹       작성일 : 2008-01-03 오후 11:39:44 조회 : 1549
  92 파장과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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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풍산 장날
뒤늦은 시간에 짐 꾸리는 풍산장터를 찾았다
원래 파장시간쯤 싼값으로 필요함을 구할 수 있는데
요즘은 그런 인정조차 서녁에 걸린 노을 빛이라
에라 !! 
집어치우고
낡은 포장에 어묵 끓이는 냄새가 코를 후비니
입 맛이나 다셔 본다
3개 천원
분명 파장인데도 어묵값은 정찰제다
아니 장날과 상관이 없단다
그래 풍산장터는 옷갈아 입고 번듯 번듯하지만
우릉골 늙은 할매도 계시지 않고 
소산동 갓 쓴 할배도 막걸리에 취하시지도 않았다
다만 어묵집 젊은 아낙만 꼬치에 돈을 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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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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