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차옹       작성일 : 2008-10-16 오후 4:59:08 조회 : 1157
  96 一切唯心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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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 옻닭 먹으러 가잔다
일찍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13호 칠장인 심제 정수화선생을 호형호제하다 보니
옻닭에 대해 식견이 높은 줄 알고 맛 좀 보자고 한다.
참 어리석게도 옻칠과 음식 그리고 친분과 전문성은 구별이 되어야 하는데...
손에 이끌려 옻닭집에 발을 들여 놓고 보니
벽면에 일필휘지한 글씨 한점이 눈에 들어 온다
一切唯心造
唯자를 닭으로 변형화한 書道의 일부분일까
글자를 파자하여 버릴 것 버리고 더할 것 더해 놓았다
어허 옻닭집에 온통 닭들 뿐이니
사람의 마음이 닭마음으로 아니 옻닭을 조리하는 마음일게다
정성이란 것 그걸 말하는게지
옻이 타지않는 특허받은 원주산 옻으로 삼계탕을 끓여 준다니
옻과 수삼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어리석은 마음에 닭으로 변한唯자만 마음에 두고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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