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 안동융합회(회장 임종철)는 25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1천만 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 180박스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선물세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80세대에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융합회는 안동의 기업 대표자들 모임으로 매년 명절마다 재래시장 상품권 팔아주기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을 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및 성금 기부로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동융합회 임종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안동융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