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넷 | 맛있는집 | 문화관광 | 엔터테인먼트 | 포토팟 | 커뮤니티
뉴스 인터뷰/기고 칼럼 유쾌한 스토리 포토/만평 기사검색 기사제보/취재요청
안동넷이 만난 사람
Focus Artist
자유기고
우리민속이야기
겨자씨
종가이야기
> 안동뉴스 > 인터뷰/기고 > 자유기고
 
지역 새터민과 함께하는 행사와 통일 관련한 현안들
 

오늘은 지역에서의 통일과 관련한 행사와 전국적인 통일정세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번에 있었던 민주평통안동시협의회 행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죠.

예. 지난 행사에 안동시내에 살고 있는 새터민들과 민주평통안동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산행을 통해 남북이 서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현재 정기적으로 안동에 살고 있는 새터민들의 적응을 돕고 지역에서나마 통일을 위한 작은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행사가 있었군요. 그런데 남한, 북한 이라는 호칭에 민감한것 같던데 호칭을 어떻게 부르는게 바람직할까요?

예. 우리가 흔히 북한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이북사람들이 들으면 우리한테 남조선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이남의 국호는 “대한민국”이고 이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입니다. 북한이라는 것은 북쪽에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뜻이고 남조선이라는 것은 남쪽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북한이나 남조선은 서로의 국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냉전논리가 숨어 있습니다 . 그러므로 북조선이나 남조선이라는 말보다는 이북, 이남 이나 북측, 남측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6.15,10.4 정상회담을 거쳐 공식적으로 사용에 합의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안동에서도 그런 노력들이 있었군요. 그런데 요즘 남북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데 구체적으로 현재에 상황은 어떤가요?

지금까지 남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상호간 실리를 중심으로 한 남북교류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었으나 지금 현재는 엄청난 변화들이 있습니다. 북한이 24일 ‘범개성 남북협력사업’과 관련해 예상을 뛰어넘는 고강도 조처를 취하고 나섰습니다. 우선 북쪽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가동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빼고는 다음달 1일까지 모두 철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치·외교적으로 심각한 파장이 불가피한 개성공단 폐쇄 조처를 피하면서도 최대한의 대남 압박을 가한 셈입니다. 현상황이 장기화한다면 개성공단 사업은 서서히 고사할 수밖에 없으며 북쪽으로선 현실적으로 가능한 조처를 다 취한 만큼,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남쪽의 손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처는 우리당국의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부정하고 북남 대결을 은근히 부추기며 최근에는 관변단체들이 북쪽으로 대량의 전단지 즉 삐리를 보내면서 북쪽의 정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을 남쪽당국이 수수방관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24일날 조처는 북쪽으로선 지금과 같은 남북관계를 오래 끌고 갈 생각이 없으니 남쪽의 대통령에게 ‘대결’과 ‘대화’ 가운데 양자택일을 하라는 사실상 ‘최후 통첩’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군요 전에 없이 지금의 분위기는 또다시 옛날의 냉전분위기로 회귀할수도 있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현정부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남쪽 정부의 6.15, 10.4 양대 정상선언에 대한 모호한 태도 및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 제안국 참여, 이명박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통일하는 게 궁극의 목표”라는 발언,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 등은 ‘대결 정책’에 다름 아니니,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풀라는 것입니다.

※ 이 글은 KBS라디오 방송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 박명배님은 현재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8-12-12 오전 9:19:43 / 박명배
©2019 andong.net
2008-12-12 오전 9:19:43



| 독자의견 - 총 0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성명 비밀번호
자동입력방지
64372
좌측 박스안의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메일 인쇄 퍼가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안동넷 경북 안동시 단원로 89 4층 로그인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서인
전화 : 054-843-5700, 054-856-5544, 팩스: 054-843-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