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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한방치료
 

1) 치매라는 병은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치매환자 관리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치매는 어떤 사람들에게 잘 걸리는 병인가요?

 
A: 치매는 두뇌활동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세간에는 알려져 있지만 뇌활동이 꼭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가 필요하며,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년인구가 늘면서 치매인구 역시 급증하고 있어 현대에 주목받는 질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으로 치매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2) 보통 치매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실은 치매도 종류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치매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치매는 몇 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 노인성 치매로 뇌 세포에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고, 신경섬유 엉킴 현상이 나타나 뇌세포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정보 전달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입니다. 초기에는 기억을 잘 못하고 방금 전 일도 잘 잊어버리는 증상, 지금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증상, 평소 알던 것과는 뭔가 다른 사람 같아 보이는 미세한 성격변화가 오며, 병이 진행 할수록 장애가 악화되면서 일상 활동에 관계가 되는 여러가지 장애가 오게 됩니다. 

3) 알츠하이성 치매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요. 증상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예를 들어, 수저사용이나 칫솔질 하는 것과 같이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며, 목욕을 하는 것과 같은 위생에 관련된 일상 활동에 대한 것도 잊게 됩니다. 아울러 공간개념에도 문제가 생겨 익숙치 않은 길을 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지금이 언제이고 몇 시이며 여기는 어딘지를 아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점진적으로 망상, 즉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누군가 자신을 해롭게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8~10년 안에 사망하는데,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대부분 사망하게 됩니다.

4) 사망률도 높고 치매가 참 무서운 질환인데요. 건망증이 치매초지증상이 될 수 있군요. 단순 건망증과 치매는 어떻게 구분해야 될까요?
 
A: 네. 냉장고에 뭘 넣어놓고 깜빡한다던지, 무엇을 잘 까먹는다던지 자주 하시는 분들은 내가 치매가 올려나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일단 건망증과 치매는 대표적으로 인격장애를 동반하는지 안 하는지에 주안점을 둡니다. 단순한 기억상실만 있다면 건망증이고 안 그러던 분이 성격 포악해 진다던지 짜증을 잘 낸다던지 하는 인격 장애가 동반되면서 건망증이 심해진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됩니다.
      
5) 네. 일반적인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말고 다른 치매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심혈관장애 혹은 중풍같은 뇌혈관장애로 인해 일어나는 치매를 혈관성치매라고 부르며,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도 있을 수 있고요. 알츠하이머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남녀 관계없이 나이가 많아지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나, 심한 동맥경화 등 혈관의 문제가 있거나, 중풍 또는 심장마비환자에게서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와 다른 점은, 알츠하이머에서처럼 감정이 심하게 변한다던지 성격이 변한다던지 하는 변화는 거의 없이 말기까지 그대로 유지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치매가 낫지 않는데 반해 혈관상태에 따라 혈관성치매는 회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계속되는 과음으로 알코올이 몸에 들어와 무리가 가게 되면 두뇌를 손상시켜 전두엽이나 측두엽의 기능 손상들이 연계되어 오는 알코올성 치매도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치매의 관리와 치료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A: 치매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완치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 보건복지부에서는 3권, 3금, 3행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3권은 일주일에 3번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입니다. 3금은 술은 적게 마시기, 금연, 머리 다치지 않게 조심하기 입니다. 3행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가족 및 친구들과 소통하며, 치매조기검진 받기입니다.

치매 치료의 원칙은 대부분의 치매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뇌의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의 완화와 급속한 진행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것이 약물도 있고 행동치료, 인지치료도 있는데요. 한약의 경우 뇌기능 이상은 심화의 항진이나 저하로 변증하고 그에 맞는 변증을하여 처방을 하게 됩니다.

* 한방칼럼은 동흥한의원의 신지섭 원장님이 연재합니다. 동흥한의원 054-859-2521


2020-11-02 오전 9:46:53 / 동흥한의원원장 신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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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오전 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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