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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보_불면증의 한방치료
 

1) 불면증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 최근 들어서 불면증, 수면장애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잠의 중요성과 더불어 수면장애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인구 4명 중 1명이 잠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겪을 경우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3, 4배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불면증의 적극적인 치료나 대응책을 아는 것등은 아주 중요합니다.

2) 일반적으로 잠이 안 오게 되면 수면제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잠을 못자다가 수면제를 먹고 나면 푹 자게 되는데요. 그럼 한번 수면제를 먹기 시작하면 매일 먹어야 되고 끊기는 힘들어집니까?

A : 일단 수면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치료는 가장 간편하고 신속하지만 약물의 남용, 의존, 금단 등의 단점이 있어 그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여러 가지 방법 들이 약물치료를 대신해서 응용되고 있는데요. 인지행동치료는 설문지나 수면일기 등을 통해 수면장애의 원인을 파악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조절해 건강한 수면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것입니다. 광치료는 빛을 이용해 뇌 멜라토닌과 뇌 전달물질 및 호르몬 조절로 수면주기를 맞춰주는 것인데요. 낮과 밤이 바뀌는 교대근무자나 시차적응을 해야 할 때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개개인 마다 불면증의 원인이 성별, 나이, 환경, 성격, 약물 등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인 치료가 한계가 있습니다.

3) 한방에서는 불면증의 원인을 어떻게 진단합니까? 불면증이 잘 오는 체질이 있을까요?

A : 한의학 적으로는 이 불면증의 원인을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우선 예민하고 겁이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장과 담이 약해져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데요. 대인관계를 두려워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으며 무언가 겁에 질린 상태이고 매사가 두렵고 힘이 들고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치료법으로는 담력을 튼튼히 하는 치료가 되어야 겠고요. 매사를 담대히 하고 늘 따뜻한 음식으로 조리 해야합니다. 한방치료로는 담과 심장을 강화시키는 <온담탕>을 사용합니다. 신경 쓰는 일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귀비탕>을 합방합니다. 

4) 담의 기능이 약해져서 불면증이 생기는 군요. 일단 고민과 생각이 많아져서 잠이 안 오게 되는군요.

A: 또한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불면증의 특징은 자려고 누우면 별생각이 다 난다는 건데요. 먹다 남은 빵조각부터, 자식걱정 , 돈 걱정, 건강 걱정, 일 걱정 등 걱정이 많은 스타일입니다. 비위가 약하고 소화기가 약한 특징이 있는데요. 생각이 많은 불면증은 일명 도시형 불면증이라고 하고 도시의 바쁜 생활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이에 아주 좋은 처방이 있는데요. 산조인이란 멧대추 씨앗이 있는데 이를 까맣게 볶아서 사용합니다. 산조인이 많이 들어간 처방을 사용하고 인숙산이나 천황보심단 등의 약재도 효과가 있습니다.

5) 멧대추의 씨앗, 산조인이 걱정과 생각이 많아 불면이 생기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군요. 걱정 이외에 지나친 분노감이나 억울증도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분들은 어떤 한방치료를 받게 되는지요?

A : 분노형의 불면증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급성적으로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돈을 떼이거나, 남들로부터 버림 받거나 따돌림을 당한경우, 집안의 불화 등으로 잠을 자려고 자리에 누우면 화가 나면서 분노가 일어납니다. 주먹이 쥐어지고 화가 나며 , 불끈거리며 잠을 못 이루고 잠이 달아나게 됩니다.

이런 불면증에는 분심기음이란 처방을 사용하는데 뚱뚱한사람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분노가 많이 이는 경우 <육울탕>이라하는 처방이 있는데 이는 6가지 울화를 다스려 잠을 편히 자게 합니다. 또 시호, 치자, 목단피라는 약재들은 분노를 없애주는 효과 좋은 약재입니다. 도움을 줄 수 있겠고요
 
6) 우울증도 불면증과 상관도가 많다고 하는데요.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A : 급성스트레스가 지속되고 어느 정도 포기가 되거나 우울증이 동반될 때도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분노보다는 매사가 내 탓이고, 지질이도 운도 없고 못난 사람으로 자신을 간주하며 자신을 비관합니다. 자책감과 자학감이 일며 불면증에 시달리고 자살까지도 생각하게 되는 우울증 불면증인데요. 우울한 경우, 즉 한방에서 보는 막힌 경우이므로 기체를 풀어주는 향부자를  볶아서 사용한다. 증상에 따라 기가 허하면 <보중익기탕>류에 합방하고, <귀비탕>에 향부자와 녹용, 인삼등의 약재를 가하여 기운을 내고 마음을 강하게 하는 치료를 합니다.

* 한방칼럼은 동흥한의원의 신지섭 원장님이 연재합니다. 동흥한의원 054-859-2521


2021-02-22 오전 9:29:06 / 동흥한의원원장 신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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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오전 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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