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공자학원(원장 송환아)은 최근 ‘제7회 추로지향 교육CEO 중국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동성 곡부시에 위치한 곡부사범대학(曲阜?范大?)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안동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초중등 교장 및 안동대 보직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곡부사범대학 단승빈(?承彬) 교수의 유교문화 특강에 이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삼공(三孔: 孔廟, 孔府, 孔林)과 공자의 탄생지인 니산(尼山) 등 유교관련 기관을 탐방했다. 또한 교사박물관, 곡부중의약학교, 곡부사범대학부속 실험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참관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 산동성의 유교문화와 교육 현황에 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안동과 산동 지역의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한·중 양국이 공유하는 유교문화의 가치를 제고하여 학생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