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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날씬하고 싶은 김밥
 

꽃도 피고~ 날씨도 좋고~ 봄소풍 가는 초딩들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나도 소풍이 가고 싶다!

한가한 주말 소풍가는 분위기라도 내고 싶은 맘으로 김밥을 싸봤다.
그동안 제대로 된 김밥을 싸봤던 적이 없던터라 정식 김밥에 도전하기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어서
날씬한 손가락 김밥에 도전했지만....
결과적으론 그 두배 두께의 김밥이 되고야 말았다. ㅠ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후리라케와 맛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해주고, 김밥 속 재료는 가늘게 썰어서 준비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 ㅠ
밥이 너무 꼬들꼬들하게 되어서 밀착력이라곤 눈씻고 찾아볼수도 없을 정도!
김을 반으로 잘라서 밥을 놓고 속 재료를 가지런히 얹은 다음~~ 둘둘 말아줬다.
그런데 이런..... 가늘게 썬다고 썰었던 속재료가 너무 굵은것이 아닌가?
한바퀴도 말려지질 않는다 ㅠ
그래서 할수없이 김밥 한장으로 싸야만 했지.
에잇! 이럴줄 알았다면 김밥 재료를 색깔에 맞춰서 더 다양하게 준비할껄 하는 후회를 뒤로 하고
잘 뭉쳐지지 않는 밥알을 달래가며 조심스럽게 말았다.
그래도 처음 도전하는 김밥말이 치고는 머 나름 모양이 괜찮지 않은가 하는 위안을 스스로 해본다.

기다리던 시식 시간!
모양은 나름 괜찮게 나왔네~ 하던 홍이 입에 김밥 한 조각을 넣는다.
하지만 그저 말 없이 씹기만 한다.... ㅋㅋㅋㅋ
금방 싼 김밥이지만 왠지 하루는 지난 김밥처럼 딱딱했다.
밥만 잘 됐더라도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그래도 홍과 나는 이 김밥으로 주말 점심을 해결하고야 말았다.

조만간 다시 제대로 된 김밥을 싸서 홍과 손잡고 봄나들이 다녀와야지~


2012-04-20 오전 9:56:11 / 서유미기자
©2018 andong.net
2012-04-20 오전 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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