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에서는 11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2014 찾아가는 충효교실’ 사업에 강사 10여 명이 관내 초·충·고등학교에 순회하며 실시한다.

충효교실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인간윤리와 사회 도의를 존중하는 충효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지역 문화를 배우며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나아가 건전한 문화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충효교실에서는 안동의 유교문화, 안동의 설화, 사람의 일생, 생활 예절 바로 알기 등을 주제로 안동문화원에서 육성한 이야기꾼과 다양한 강사진들로 구성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수능이 끝난 학교에서 우리 고장 안동 양반들의 인생관과 안동에 대한 이야기를 강의해 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문의 : 안동문화원사무국  85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