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5월15일 산나물축제 주 무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영양 건강체조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어르신체조경연대회는 농한기 농촌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와 건강한 체력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4개월 동안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 결실이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별로 구성된 13개팀의 313명이 참가하여 형형색색의 옷과 전통의상 등을 착용하고 찔레꽃, 뱃노래, 추억속으로, 전통민요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우리춤,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실력을 뽐내었다.

이날 공연결과 화매보건진료소팀이 대상을, 송하보건진료소팀이 최우수상을 무창보건진료소팀, 일월보건지소팀이 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참여한 모든 팀들에게는 장려상을 시상하여 주민 모두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즐겁고 더 건강하고 더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