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초부터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자 정자 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 400개를 전달했다.

올해 무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채 1,000개를 제작해 정자, 경로당, 승강장을 돌며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특히,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태화동 한여름의 수박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풍기가 필요한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등 20가구를 선정해 직접 전달했다. 또한, 시원한 얼음 생수와 ‘쿨 아이스 수건’을 구입해 정자와 경로당 등의 어르신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용규 태화동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돼 어르신들이 모여 계신 정자 등 무더위 쉼터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생수를 드리고, 안부를 여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과 건강을 살피고, 더 나아가 감동을 받으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