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행정복지센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을 위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17일 설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일 경북도의원, 김경도, 김상진, 배은주 안동시의원, 통장협의회, 중구동 주민자치위원회, 남·여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남·여 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 등 민간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웅부공원에 모여 설 명절 동안 방문객이 많은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구시장 등에 쌓인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했고, 임청각과 월영교 일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인 월영교와 벽화마을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청소했으며, 시내 클린 하우스를 청소하는 등 설맞이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토대청결활동에 함께해주신 지역 단체와 주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의 중심도시로서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동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단체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