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현)는 10월 초순부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따뜻한 동행, 나눔으로 행복한 우리마을”이란 기치아래 소외된 이웃 10세대에 각 400장의 연탄을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대상자는“다가올 추위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협의체에서 미리 월동 준비를 해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연신 감사를 표해 함께 한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울림으로 전달됐다.

이주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찾아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수 공공위원장은“이웃 주민을 위해 소중한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주도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현재 30명의 주민으로 구성해 찾아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을 시작으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