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오는 11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ANU Square(중앙광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며,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30분 전 MC민과 함께 응원 연습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중앙광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 단체 시청이 이어진다.

응원전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간식과 방한용품이 무료로 배부된다.

권순태 총장은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학 분위기를 쇄신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많은 학생과 지역민들이 중앙광장을 방문해 뜨거운 응원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