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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자궁출혈이 있어서 걱정이 되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두달인가 세달전부터 배란일 무렵에 냉이 출혈이 있었던 것처럼 탁하고 진한 갈색으로 나왔거덩요..
그렇게 배란무렵에 3일 정도만 양도 많고 진한 갈색의 냉이 나왔었는데,
이번달엔 배란 무렵에도 그랬구 지금은 생리할 시기(매월 7일정도가 생리시기-오늘은 18일)가 지났는데 정상적인 생리는 하지 않고 생리시기 좀지나서 부터 계속 배란일 무렵에 그랬던 것처럼 진한 갈색의 냉이 나오는데 양이 좀 많은 편입니다.. 대략적인 양은 정상적인 냉보다는 많지만 생리치고는 많이 적은 양입니다...
덩어리도 있구요 가끔 선명한 피도 조금 보이구요..
그러다가 하루 정도는 괜찮기도 하구요..
생리시기도 되고 해서 생리인가 의심해 보기도 했지만 평소 아주 심한 생리통과 비교적 많은 생리양을 생각하면 생리통도 거의 없고 양도 생리치곤 많이 적어서 아닌것 같구요.
별다른 다른 통증은 없답니다..
(참고로 저는 27세의 미혼여성이며 말랐고 체질은 소음인이라고 한의원에서 들었습니다..
평소에 생리통이 많이 심한편이라 진통제가 없이는 못견디며,
치료를 위해 한약을 두번 먹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구요,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컨디션이 많이 안좋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달은 아주 가끔 생리를 쉬기도 하고 며칠씩 주기가 늦어지기도 하지만 비교적 지난 달까지도 주기는 지키는 편이었습니다.
평상시의 냉은 양이나 색깔이나 모두 그냥 정상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최근에 친구 두명도 배란무렵에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했는데 그 친구들은 배란무렵에만 며칠 잠깐 갈색냉이 나오고 그 다음 부터는 괜찮았다고 합니다.
전에 다리를 벌리는 요가자세를 하고나서 약간의 출혈이 있은 적이 몇번 있었는데 일시적이고 소량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요가를 한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찢어져서 아픈것같은 미세한 통증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굳이 의식을 안하면 잘 모를정도로 미세하지만요..
병원을 가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산부인과에가서 여러가지 정확한 검사를 해볼필요가 있나요?
아니면 한의원에 가서 진료를 해도 되나요?
두서 없이 긴글이었네요.. 생리시기가 지났는데 생리는 없고 이런 출혈이 지속되니 걱정이 많이 되어서 이렇게 상담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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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6-19 오전 12:15
식곤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