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앞으로 건강하실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먼저 주소증을 살펴보면 두통, 현훈, 상하지통, 항강증을 가지고 계시며 생리통, 소화불량, 하복냉의 상태를 함께 호소하고 계시는 군요. 현재 증상은 주로 혈허가 원인이 될 수도 있으나 비위에 담음으로 인해서도 흔히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물론 체질적 소인으로 소음인형체질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의사의 진맥을 통해 변증시치(증을 판별하여 증에 따른 치료를 한다.)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약재로 구기자, 오미자, 천궁, 당귀, 숙지황, 지구자, 대추의 경우 약이 세거나 부작용이 심한 약은 아니며 흔히 민간요법으로 다용하는 약재로서 증상이 혈허가 원인인 경우라면 효과가 있을 것이지만 담음이 원인인 경우 별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며 소음인 체질인 경우 숙지황은 소화장애를 유발할 우려도 있으니 신중히 쓰셔야합니다.
남편의 경우에는 폭주와 피로 요통을 느끼는 상태로 특히 폭주와 피로는 간과 관련이 있어 먼저 폭주에 대한 절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여의치 않을 경우 폭주로 인해 유발된 간담습열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할 것을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한의사 김봉현>
|
|
|
|
|
일단 건강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