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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장장애에 대한 치료법이 한방에서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본원 구진숙 원장이 작성한 논문'육미지황탕 가감방이 흰쥐의 성장과 학습 및 기억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연히 본원에서는 성장장애에 대해 검증된 육미지황탕을 가감한 처방을 통해 성장개선에 시도를 많이 하고 있으며 실지 키와 체중을 변화를 측정하면서 성장변화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실지 약을 복용하기전과 약을 복용한 후의 키의 성장속도에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임상적으로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방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키가 크지않는다고 모두 육미지황탕가감방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쥐와 같지 않을 뿐 아니라 키가 크지 않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줌으로써 성장을 도와줘야 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비위가 허약하여 잘 먹지 않아 키가 크지 않는 경우, 장이 약해서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 신경이 예민하거나 열이 많은 경우 각각 성장개선을 위해 다른 종류의 약이 투약됩니다.
부모님이 모두 키가 작다고는 하나 한방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타고난 유전성에서 최대한의 성장을 이루는 것입니다.
7세와 4세의 경우와 상관없이 지금 현재 키의 상태, 키에 따른 체중의 상태가 얼마인지가 중요하므로 자세한 부분은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의사 김봉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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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2-26 오후 11:07
성장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