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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뚜벅이       작성일 : 2007-04-11 오전 11:09:37 조회 : 3084
  592 빛나는 생굴파전    

야수!

오늘 나의 나와바리(영역)에 새로운 일이 없나

점심시간에 어슬렁 거리는 

나의 모습은 밀림의 야수와 같다.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집착은 지리한 일상의 탈출이기도 하다. 

그 때 만난것이 "통영 굴국밥&밀면전문점"이다.

굴국밥을 주문하고(다시 강조하지만 "굴국밥을 시키고"라는 표현은 하대의 표현이다.)

메뉴판을 보는 순간 생굴파전을 먹지 않으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요즘 사진빨에 속지 말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뽀샵의 위력은 위대하지만

본인 생각은 원본 불변의 법칙은 영원하리라....

추가주문을 하는 사이

싱싱한 생굴이 초고추장과 함께 나왔다. 

순간 게눈 감추듯 싹쓸이를 하고

점잖을 빼고 있는데 써빙 아주머니 한분이 더 필요한 거 있으면 말씀하세요 하면서

다시 생굴을 가져다 주시며 얼마든지 더 먹으라 한다. <== 감동을 잘 받는 뚜벅이 여기에서 안동넷 맛집에 소개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다. 

그리고 나온 생굴파전 덤성 덤성 박힌 굴은 마치 진주조개에 진주가 박혀있는 듯 빛나고

파전의 크기는 흐흐 감동적이였다. ^^;;

다시 굴국밥 출동 식탁이 넘칠 지경이 되었다. 

흐믓 ^^ 풍성한 식탁의 풍요로움 이거 알랑가 모르겠네....

아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평생 음식 남기는 것을 죄악으로 생각하면 음식 남기는 몰상식한 짓은 하지 말자는 실천철학의 기수인 

뚜벅이 일생 최대의 오점이 생긴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산해진미라도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은 한계가 있는 것

결국 다 못 먹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

암튼 이쯤되면 이곳이 어디인지 궁금할 것 같다.

위치는 안동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골목 안이다. 무슨 큰 옷가게(신사정장) 옆 골목이다.

더 이상 상세하게 설명하라고 하면 어렵다.

그런 요구하지 말라. 이 정도 글쓰는 것도 보통 정성이 뻗친 것이 아니다. ^^

도저히 못찾으면 전화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주인이 설명하는 것이 나보다는 정확할 것이다.

054-859-7708

그럼 이만           

   

 ㅎㅎㅎ뚜벅님... ㅋㅋ 간만에 또 이렇게 올리셨군여 읽어보니깐 안가보곤 못배기겠뜸다 ㅋㅋ 근데 밀면얘기가 안나와서 약간 실망 ㅎㅎ 갠적으로밀면좋아하는데 ㅋㅋㅋㅋ 안동엔 없었잖아여2007-04-11 오후 1:51:26
 푸짐한 인심이 느껴져서 더욱 좋은데요~~2007-04-11 오후 2:33:45
 한번 가보셈실내는 일단 깨끗함. 그리고 서빙은 친절함. 먹는 도중에 필요한 것이 없는지 자주 물어옴, 약간 귀찮게 느껴짐. 맛은 아직까지 약간?? 뚜벅이와 같이 먹은 사람임.2007-04-15 오후 12:34:33
 하하거기서 밀면 시켜 먹었는데 아줌마가 눈치주던데...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ㅜㅜ2010-06-29 오후 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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