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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르테

작성일 : 2003-01-29 오후 3:06

제 목 : 탕재원에 약을 맡겼는데....


	얼마전에 약 재료를 사다가 한재분씩 봉지에 넣어서 8재분을 탕재원에 갔다 맡겼습니다. 복용법에는 하루에 1첩에서 -2첩을 다려 먹으라고 해서 탕재원에 그렇게 말 했더니 자기네 들이 알아서 다려 준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약이 162봉지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계산을 해 봐도 제가 갔다준 재료에 비해 약이 너무 적게 나왔는데 혹시나 한봉지에 150밀리리터씩 하루 두번 먹게 다린건가해서 전화해서 물어 봤더니 그냥 하루에 세번 먹으라는 군요.. ㅡ.ㅡ 복용법에 나와 있는데로 약이 안 다려져서 나왔는데 그약을 먹어야 되나요.. 말아야 되나요. 약이 잘 다려진건지 아닌지도 그렇고 너무나 찜찜합니다. 이렇땐 어떻게 해야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