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제분량이 10일분입니다. 따라서, 30봉지(1일 3회복용시)가 나온다면 한제분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8제분량이라면 240봉지가 나와야 정량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약은 약의 특성에 따라 1제의 양이 아주 소량(중량에 있어서)일 수도 있고, 대량인 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처방을 내린 의원의 의도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8제분량이 240봉지가 나와야하는 것이 맞으나 탕제원에서 단순히 약재의 전체 그람만을 판단하여 다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님께서 약재료를 사다가 탕제원에 맡기셨다고 하셨는데 책을 찾아보고 처방을 구하셔서 한제분량을 맡기신 것이라면 처방에 들어간 약의 량이 소량이라서 탕제원에서 임의적으로 진하게 달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처방에 따라서는 배방(본래 처방의 양보다 양을 늘려서 처방하는 경우)의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몸의 상태에 그 약이 맞는 것이냐이며 맞을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몸상태에 어떤 처방약이 들어갔느냐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한의사 김봉현>
|
|
|
|
|
어떤 증상에 어떤 처방이 들어갔는지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