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댁]

 
                        ▲남촌댁 대문

남촌댁(南村宅)

문화재지정 : 중요민속자료 제90호

지 정 일 1979. 1. 23.

소 유 자 : : 류태하(柳泰夏)

소 재 지 :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24

형태및구조 : 단층와가 팔작지붕

수량:

1곽 3동

문화재 안내

이 집은 충효당(忠孝堂)과 함께 남촌을 대표하던 양반 주택으로 남촌의 중심부에 위치한다.정조(正祖) 21년(1797) 형조좌랑(刑曹佐郞) 류기영(柳驥榮)공이 건립한 것이나, 1954년의 화재로 현재는 문간채화 별당 사당만이 남아 있다. 문간채에는 솟을대문을 두었으며, 몸채는 안채와 사랑채의 구들연기를 하나의 큰 굴뚝으로 뽑아낼 정도로 사대부(士大夫)집 가운데에서도 잘 지었던 건물이라 전한다.별당채는 순전한 접객 공간으로서 부엌이 없는 커다란 대청으로 되어 있다(지금의 부엌은 후에 개조된 것임). 처마도리는 굴도리에 소로 없이 장혀로 받쳐, 북촌댁에 비해 비교적 장식을 생략한 건물이다. 이것은 집주인의 부(富)와 권력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시대적 차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