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기로 이름났던 해장국집 강호식당이
최근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광석동 농협지소 아래
건영화물 바로 밑에 위치한 강호식당은
주머니가 메가울트라하이퍼쇼킹빈티지한 사람들을
위한 식당으로 한때 존재했었다.

얼마전 길을 가다 보니
간판도 새것으로 달고
유리문에다가 
자리도 조금 옮긴것 같고 아직 식당 안으로는 안 드가 봤는데
아마도 새롭게 변하는 과정에서 조금 넓어지거나 하지 않았나 짐작한다.

달랑 해장국 한그릇 먹고 나오면 되던 식당이
어떻게 되었을까?
돈을 마이 벌었을까?
그리고 과거의 판매방식도 바뀌었을까?

일단 한번 가보고서 할 말이다. 
잘게 다진 고추를 풀어 먹던 해장국 얼큰했던 기억이 난다. 

강호식당!
강호무림의 은거기인들은 다 아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