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사당]

선생의 위패를 모셔놓은 사당이다. 퇴계선생의 위패와 제자인 월천 조목의 위패가 함께 모셔져 있다. 월천은 선생 곁에서 오로지 학문에만 전념하였으며 선생께서 돌아가신 이후에는 스승을 대신하여 서원에서 제자들 을 훈육하였으며 특히 청렴,강직함이 돋보인 수재이다. 매년 춘추(음력2,8월 中丁일)로 향사를 지낸다.
 

농암사당(聾巖祠堂)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호

지 정 일 1973. 8. 31.

소 유 자 : : 이용구(李龍九)

소 재 지 :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163

형태및구조 : 목조단층와가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이 건물은 조선 중기의 학자(學者)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 선생의 위패(位牌)와 별본영정(別本影幀)을 봉안(奉安)한 사당으로 분강서원(汾江書院)에 딸린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홑처마 맞배집으로 네모기둥에 납도리 오량가구(五樑架構)인데 종도리를 받친 대공(臺工)은 독락당(獨樂堂)의 대공과 흡사하다. 원래는 안동시(安東市) 도산면(陶山面) 분천동(汾川洞)에 위치하였으나 안동댐 건설로 1975년 이곳으로 이건(移建)하였다. 매년 3월 3일(上巳日)에 향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