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단]

조선 정조16년(1792)에 임금인 정조가 평소에 흠모하던 퇴계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사람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하여 어명으로 특별과거인 '도산별과'를 로 향사를 지낸다.보인 장소로 총 응시자 7,228명 가운데서 임금이 직접 11명을 뽑아 시상하였다.

시사단(試士壇)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호

지 정 일 1973. 8. 31.

소 유 자 : : 도산서원(陶山書院)

소 재 지 :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556

형태및구조 : 화강석재비 및 목조와가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정조 16년(1792) 국왕은 퇴계 선생의 유덕(遺德)을 추모하여 규장각(奎章閣) 각신(閣臣) 이만수(李晩秀)를 보내 도산서원에 지제(致祭)케하고 그곳에서 과거시험(科擧試驗)을 치루어 영남 인재를 선발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796년(정조 20년) 그곳에 단을 모으고 비와 비각을 세웠다.비문은 영의정인 번암(樊巖)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이 찬(撰)했다. 그 뒤 1824년(순조 24년) 개축(改築)한 바 있고,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지상 10m 높이의 단을 높이 쌓아, 옛 건물과 비를 그 위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