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계동의 은행나무]
 
 

용계동(龍溪洞)의 은행나무(銀杏)

문화재지정 : 천년기념물 제175호

지 정 일 1966. 1. 13

소 유 자 : : 탁세광(卓世光)

소 재 지 :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743외 6필

규격:

높이 37m, 가슴높이 둘레 14.5m

수령:

약 700년

문화재 안내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한자어로는 행자목(杏子木)·공손수(公孫樹)·압각수(鴨脚樹) 등으로 불린다. 이 나무는 조선 선조(宣祖) 때 훈련대장을 지낸 송암(松庵) 탁순창(卓順昌)이란 분이 임진왜란 뒤 낙향하여 심었다고 하는데, 그는 임진왜란이 끝나고난 뒤에 고향으로 내려와 은행계(銀杏?)를 조직하고 이 나무 주변에 대를 쌓아 보호했다 한다. 이 나무는 임하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했으나 15m의 상식(上植)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맞은편에는 관광의 편리를 위해 거대한 석조(石造) 아치교도 건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