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산업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이를 통한 지식재산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지식재산포럼이 개최된다.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회장 이재업)는 11월 14일(금) 오후 3시 30분,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김영민 특허청장과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정?관계 인사 그리고 전통산업 관련 종사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산업 지식재산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지식재산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의 전통산업 IP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지식재산으로 보호함으로써 타 지역과 차별화된 창의적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전통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이날 포럼 행사장에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지역 전통산업 브랜드화 사업 성과물 전시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며, 2010년부터 추진해온 고택 브랜드화 사업의 결과물을 한권의 책자에 수록한 「창조경제 우수사례집 - 안동의 고택, 브랜드를 입다」 책자 출간 기념식도 가질 계획으로 있다.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지식재산 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전통산업 권리화 지원사업은 물론 지역특산품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지원사업, 특허출원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 지식재산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