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김순화)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15 경상북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안동포를 활용한 여성능력개발사업Ⅱ〉 에 선정돼 4월 6일 오전 10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 4개반 100명(1과목 25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포를 활용한 여성능력개발사업Ⅱ〉은 경상북도민을 대상으로 안동지역 특산품인 안동포를 활용해 규방공예분야(자연염색, 민화, 야생화자수)교육과  의상제작(패턴뜨기와 옷만들기)교육을 실시한다.

  안동포를 활용해 실시해 안동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안동포를 활용한 다양한 규방상품개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의 멋이 담긴 전통주머니를 재현해 봄으로써 전통문화계승과 아울러 교육생의 잠재된 능력 개발 및 기능인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로 유도, 지역소득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